동물농장에도 소개된적이 있는 경북대학교 너구리.
야생너구리고 넓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서식하는걸로 듣기만 했지 처음으로 마주하였다.
야생의 너구리 답게, 무척 경계하는모습이었고
오른쪽 사진을 찍은 5m정도의 거리에 다가가니 본인 앞쪽의 배수로 속으로 도망쳐버렸다;;
이녀석은 테니스장에서 자주 목격되는 녀석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쥐어짜는듯 애잔한 '애옹'거림이 특징이다.
생긴것과는 달리, 까치한테도 맞고다니는, 찐따미가 넘치는 녀석이다.
이녀석은 '밍이' 라고 불리우는 고양이같다.
테니스장을 지키는 녀석이라고 하며, 내가 겪은 경험으로는, 전형적인 냥아치다;;
벤치에 앉아있노라면 은근슬쩍 옆으로 와서 놀아달라고 부비더니, 잘 놀다가도 물어버린다;;
그래도 사람을 좋아하며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캣초딩의 모습인지라. 여기저기서 이쁨받는 모습이 보인다.
어쩌다보니 동물농장이 되어버린 포스팅이었지만.
고양이들이라 괜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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